헬시라이프 가슴 속 응어리를 떨쳐내자, 화병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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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같다.
하지만 치밀어 오르는 화를 현명하게 다스리고 평화롭게 치유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지금 가슴 속의 응어리를 모두 떨쳐버리고 활기차게 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화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화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히고 가슴이나 목에 뭉친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언가 치밀어 오르는 기분, 몸이나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 급작스러운 화의 폭발이나 분노 등이다. 또 두통, 어지럼,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우울, 불안, 신경질, 짜증이 늘며 잘 놀라는 경우도 있다.
화병의 증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장기는 심장, 간, 위다. 이들 부위가 좋지 않다면 화를 더욱 잘 다스리려 노력해야 한다. 가슴 정중앙 부위를 눌렸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화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부분에 통증을 느낀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Tip 화병 자가 진단법
□ 자주 가슴이 답답하다.
□ 잠이 잘 안 온다.
□ 항상 피곤하다.
□ 화가 나면 즉시 화를 내지 못하고 참았다가 갑자기 폭발한다.
□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일이나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 자주 머리가 아프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이 난다.
□ 자신을 생각하면 억울하고 답답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야속한 마음이 든다.
건강을 위협하는 화병, 치료법은?
화병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의 치료에 있다. 증상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면 더욱 불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화병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되는 갈등, 원인을 찾아 가슴에 맺힌 화를 없애는 것이다.
| 자신의 화병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하자
병원을 찾아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화병의 가장 큰 문제는 병으로 여기지 않고 ‘그냥 누구나 화나는 일을 겪으며 사는 건데, 치료는 무슨’ ‘화병은 완전히 고칠 수 없눈 가슴앓이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화병은 자칫 소홀히 여겨 다른 큰 병으로 키울 수 있으니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상담을 통해 가슴에 맺힌 이야기를 털어내자
심리 상담을 통해서 갈등의 주원인을 찾고 힘들더라도 자신에게 맺힌 것을 툭 털어 놓아야 한다. 실제 화병이 걸린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제공한 사람은 자신이 미친 영향이 그렇게 컸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설령 화병의 원인이 그 사람의 오해나 성격에서 비롯되었다 할지라도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가슴에 맺힌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도록 수용해야 한다.
화가 날 때에는 이렇게 대처하자
화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한편 화병을 잘 치료했다고 해도 병의 재발을 막으려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대처법을 통해 화를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익히자.
|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보다도 대화를 하라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참는 것은 더 큰 화를 불러온다. 화가 폭발할 때 바로 대화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다음에 이야기하자”라고 논쟁을 피한 후 다시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처한 입장,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 먼저 내 입장에 대해 정리하라
억울한 것이 있으면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자문해야 한다.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처하면 울분만 토로할 뿐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라
누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달라 다투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상대의 독특한 사고방식, 행동방식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상대에게 연민을 느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