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여행 낭만의 길을 걷다, 춘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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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깔딱 고개를 넘어 문배마을
깔딱고개를 넘는 것이 조금은 힘들지만 문배마을을 갔다 오면 피로가 싹 없어질 정도로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다. 문배마을은 봉화산 꼭대기 넓은 분지에 생겨난 마을이다.
깔딱고개는 여러 번 쉬면서 오를 정도로 능선을 따라 오르는 산길의 경사가 아주 험난하다. ‘문배고개’라는 번듯한 이름이 있음에도 ‘깔딱고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눈앞에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그래! 힘들어도 이 맛에 산을 오르는 거야!’ 하며 힘을 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문배마을로 들어서자 예쁜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평화로운 시골마을인 문배마을에는 유명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생태연못이다. 직접 보니 넋이 나갈 정도로 정말 빼어난 절경이다.
5/캠핑장에서 낭만의 밤
춘천 서상리에 위치한 캠핑월드는 신매저수지를 품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캠핑장이다. 여기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은 물론 펜션과 사우나, 수영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숲 속 휴양지라 볼 수 있다. 춘천은 당일 여행으로는 굉장히 아까운 여행지라 캠핑장에서 1박을 청했다. 캠핑장과 펜션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침 공기가 정말 엄청나게 신선했다. 밤에는 가족들과 고기를 구워 먹고, 분식도 만들어 먹으면서 그간 못다한 얘기도 하며 밤새 즐겁게 이야기했다.
6/춘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소양감댐
춘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은 소양강댐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댐 주변을 걷다 보면 도심에서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됨을 느끼게 된다. 맑은 날이 계속되는 가을철에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소양강댐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스카이워크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소양강 처녀상도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소양강댐에서는 K-water 소양강댐 물 문화관을 꼭 관람해보자. 소양강댐 유람선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유람선을 왕복 운항하고 있으니 배편을 이용하면 청평사까지 아름다운 소양강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갈 수 있을 것이다.
7/청평사의 호젓한 가을
청평사 관광지 입구에서 청평사까지는 좀 걸어가야 하는데 오봉산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산길이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차가운 계곡물이 흐르고 우거진 숲은 계곡에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뜨거운 대낮에 햇볕을 피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구송폭포는 주변에 소나무 아홉 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홉 가지 폭포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구성폭포라고도 불린다. 위에서 바라보니 구송폭포가 더욱 역동적으로 느껴진다.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의 양도 많고 너무 멋진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