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라이프 겨울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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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을 보호하는 눈물막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의 일종이다. 눈물막에서 질적, 양적으로 부족할 경우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늘고, 미세먼지 발발,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많은 사람이 안구건조증을 단순한 증상 정도로만 여기고 치료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이도 만성화될 경우에는 각막염을 비롯한 다른 안과질환으로 이어져 심하면 시력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은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YES
눈을 깜빡이는 행위는 눈물 분비를 촉진한다. 보통 우리는 1분에 약 10회~20회 가량 눈을 깜박이는데, 컴퓨터와 같은 VDT(Visual-Display-Terminals) 작업을 할 때는 이 행위가 반 이하로 감소한다. 즉,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 렌즈를 착용하면 안구건조증에 걸린다 ……………………………………………………… NO
렌즈를 착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구건조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시간 렌즈를 착용할 경우 정상적인 눈물막 형성을 방해하고, 렌즈 자체가 눈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눈물을 마르게 할 수 있다.
■ 안구건조증 환자는 눈물이 잘 안 난다…………………………………………………………NO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슬플 때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데 안구건조증은 눈에 항상 고여 있어야 할 내인성 눈물양이 부족한 것이지, 슬프거나 아플 때 흘리는 눈물양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 환자들도 양파껍질을 벗길 때처럼 자극을 받거나 슬플 때 눈물을 흘릴 수 있다.
■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YES
각막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끄럽게 보이지만, 사실은 미세한 융모로 덮여 있어 주름이 잡혀 있고 거칠다. 이때 눈물이 각막 위를 덮어 매끈한 굴절층을 만들어 뚜렷한 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즉,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물막의 기능이 떨어져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낫는다………………………………………………… NO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건조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만 있을 뿐, 안구건조증을 완치할 수는 없다. 가벼운 증상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만성화되었을 경우에는 눈물의 질과 양을 회복시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관리 수칙>
▲ 눈 주변을 10~15분간 온찜질 해주기
▲ 스마트폰 사용 시 눈 자주 깜빡이기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 눈이 건조할 경우 인공눈물 사용하기
▲ 비타민A가 풍부한 유제품, 계란 노른자, 해조류 등 섭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