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풍경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든다 #01 프란시스 베이컨
본문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담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프란시스 베이컨 (1561. 1. 22~162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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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명문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변호사, 하원 의원, 차장 검사, 검찰 총장 등을 거쳐 1617년 대법관이 되었으나 1621년 뇌물 사건을 일으켜 명예도 지위도 빼앗겼지만, 이듬해 특별사면되었다. 그러나 공직에서 물러나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였다. 종래의 스콜라적 편견인 ‘우상’을 배척하고 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식 방법을 제창, 실험에 기초한 귀납법적 연구 방법을 주장했다.
그는 바른 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경험과 관찰을 중히 여기는 경험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사물을 하나하나 확인하여 마지막으로 근본 원리를 찾아내는 방법, 곧 귀납법이 가장 바른 학문의 방법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감각이 경험하는 바대로 세계를 사고하고 점진적으로 상향하여 가장 일반적인 공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긴 것인데 어떤 사건의 연쇄가 과거에 항상 일어났다면 그것이 미래에도 일어날 것이라는 가정이 귀납법을 타당하게 만드는 토대가 된다.
철학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만 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베이컨은 과학의 모든 부분, 특히 자연 과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한 그의 유명한 말은 그의 태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저서는 《수상록》, 《학문의 진보》, 《노붐 오르가눔》, 《뉴 아틀란티스New Atlantis》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