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라이프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극복할 수 있다! <명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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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설날.
평범한 주부들은 빠듯한 제수비용과 교통지옥,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와 씨름하며
두통, 어깨, 허리 통증과 힘겹게 싸운다. 바로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의 실체와 예방법, 그리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에 대해 알아보자.
의무가 되어 버린 우리의 명절
명절증후군은 골반통, 요통, 관절염 등 육체적 현상과 우울증, 스트레스, 피곤함 덩의 정신적 현상으로 나타난다. 명절증후군의 근본적 원인은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에 있다. 핵가족 시대에 맞춰 살던 여성들이 익숙하지 않은 대가족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부적응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 조상은 명절을 맞으며 지금보다 몇 배나 열악한 환경에서 더 많은 노동을 했다. 그래도 그들은 명절이 마냥 즐거웠고 꿈에서라도 명절증후군이라는 개념은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 조상에게 명절은 축복과 감사의 의미가 듬뿍 담긴 축제, 그 자체인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에게 특히 명절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설이나 추석은 그저 치러내야 할 일이 된 것 같다.
가족의 노력만 있다면 즐거울 수 있는 명절
남녀, 장, 차남 구분 없이 모두 평등하게 명절 준비에 참여하고 비용도 함께 부담하여 한 쪽의 일방적인 수고를 덜어야 한다. 특히 지나치게 여성에게 몰리는 가사 노동은 남성이 동등하게 분담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로 남녀 간의 양성 평등 의식은 자랐지만 명절 준비만큼은 아직도 남녀 불평등하다.
평등한 명절을 만드는 8가지 약속
1 모두가 웃는 명절 계획을 세워 보세요
명절 준비는 가족회의부터! 각자 명절 기간 역할을 나눠봐요.
2 남녀가 모두 함께 합니다
장보기, 음식 만들기, 차리기, 차례 지내기, 설거지 등 온 가족이 나누어 함께 합니다.
3 형편에 따라 형제자매, 시가와 친가 구분 없이 명절을 지내요
차례는 맏며느리, 장남만의 몫은 아니죠. 모든 형제자매가 형편에 따라 돌아가며 지냅니다.
출가외인은 옛말, 시가와 친가의 구분을 뛰어넘어 열린 명절을 지냅니다.
4 지구를 살리는 기본! 음식과 차례상은 간소하게 합니다.
자연환경, 그리고 검소한 삶을 생각하는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나눠서 준비해요!
5 조상 모시기는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여자도 남자도 함께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열린 명절을 지내보세요.
6 모두가 함께 즐거운 명절놀이를 찾아보세요.
아이들에겐 명절이 잠만 자거나 고스톱에 열중하는 날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7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명절을 만들어요.
혈연, 가족관계라는 울타리를 넘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을 보냅니다.
8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대화를 나눠요
결혼 여부, 외모, 성적, 취직 여부 등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코멘트하지 않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필요한 노력! 상대방에 대한 관심만큼 상대방의 삶과 감정을 존중합니다.
자료_한국여성민우회 www.womenlink.or.kr



